◇항일여성독립운동 추모대행진
올해는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무명의 여성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추모하는 '항일여성독립운동 추모대행진'도 펼쳐진다.
이구영(화가, 공공미술작가), 김종도(화가, 문화예술인협회 임진강대표), 임진택(판소리 명창), 손윤(의암 손병희기념사업회 이사장), 임옥상(임옥상미술연구소소장), 박재동(만화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그리고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 정동익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등이 여성독립운동가 293명의 초상화 제작에 지도위원으로 참여했다.
사전 참여 신청한 학생들이 293개의 초상화를 들고 14일 오후 3시 30분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대문사거리를 거쳐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행진한 뒤, 역사관 옥사 외벽과 격벽장에 이를 전시한다.
여성독립운동가를 추모하고 넋을 기리는 추모 차례(화윤차례문화원 원장 박남식)가 15일 오전11시, 이어 극단 각시놀이(연출 양혜경)의 ‘넋전춤’이 오후 1시부터 격벽장 잔디에서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 ▲한국 민주주의 시련, 도전, 성취, 과제 사진전 ▲음악, 연극, 영상이 어우리진 다원예술 ‘고독한 목욕’ 상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청소년 관람감상문 공모대회 ▲광복절 특집 비보이가 함께하는 마당놀이 ‘새날이 왔네 새날이’와 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했던 권원태 줄타기 명인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현세대에 바른 민족의식과 역사관을 전하고, 우리 근현대사를 통해 흐르고 있는 독립과 민주의 정신을 되새기며, 나아가 평화통일로 향하는 시민의식을 함께 키워 나가는 데 서대문독립민주축제의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sds1105@newsis.com












